메이크업전문가협, 2006 정기총회 개최
한국메이크업전문가협회(회장 안미려)가 지난 15일 서울 정화미용예술학교에서 200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임원 14명을 비롯해 회원 62명(위임장 31명 포함) 등 75명이 참여한 이번 정기총회는 협회에 있어 첫 번째 맞는 정기총회. 협회는 지난해 7월 2일 창립됐다.
이후 서정대학교, 호원대학교, 한국헤나협회와의 협약체결, 실기 패턴 세미나 서울과 지방 각 2회 개최, 페이스 페인팅 행사 2회 개최, 2회 이사 회의 및 3회에 걸친 임시회의를 각각 개최하는 등 분주한 1년을 보냈다.
안미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규모가 큰 협회보다는 알차고 내실 있는 조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첫돌을 맞은 협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고 앞으로 더 커갈 수 있도록 따끔한 충고와 격려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협회는 정관에 의거해 2005년 결산을 승인하고 2006년 예산안을 확정지었다. 한국메이크업협회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지 못한 관계로 2005년 결산은 7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자본총계가 2천7백여만원에 이른다. 2006년 예산은 3억6천만원, 지출은 2억5천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한희선 씨와 문현숙 씨, 이문영 씨를 이사와 충북지회장, 전북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정기총회 후에는 Fun 마케팅 강사 이성미 씨가 ‘웃음을 통해 행복한 삶 만들기’라는 주제로, 미용경영학 강사 윤천성 씨가 ‘변화된 생각 & 변화된 행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조영옥 기자 twins@ [기사입력 : 2006-07-26 14:14:16]

|